자고 있는데 갑자기 벨이 울려서 나가봤더니 왠 아줌마가 "교회 다니세요" ㅡㅡ 안다닌다니까 막 하나님을 믿어야 된다고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지금 교회 같이 가겠냐고 막 그러길래 마음속으로 믿고 있다고 지금 바빠서 안된다고 그랬더니 일요일날 올 수 있냐고 막 그러는거야요ㅡㅜ 학원가야 되서 안된다고 그러니까 학원을 아침부터 가냐고 막 몇학년이냐고 어디학교 다니냐고 이름이 뭐냐고 막 물어보길래 다 가짜로 대답해 줬더니 또 자기가 중고등부 선생님 소개시켜 주겠다고 그 분이 또 온다네요ㅡㅡ 아 난감 그인간들 또오면 어떡하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