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등운동에 재미가 붙었습니다

넓은 어깨와 가슴은 결국 등이 받쳐줘야 되더군요..

철봉, 밴드등을 이용해서 등운동을 했는데

하다보니 어깨가지 엄청 부풀어 오르며 보람이 있었으나.. 

왼쪽 어깨에서 갑자기 뚝뚝 소리가 나고 미묘하게 삔거같은 통증이..

알아보니 어깨 충돌증후군이라는것으로 흔한 증상이더군요

어깨근육이 무리한 운동으로 부어오르면 어깨 뼈를 눌러서 다른 어깨뼈와 부딧혀 소리가 나고 심해지면 염증 발생 ㄷ ㄷ 

그래서 즉시 상체 관련 운동 중지하고 휴식중입니다

거기에 스포츠테이핑이라는걸 알게되어 간단히 어깨에 붙여봤는데 이거 신기하네요...

누가 내 어깨를 감싸안고 대신 움직여주는 느낌 ㄷ ㄷ 

보조인대 역할이네요..

오늘 삼일째 붙이고 있는데 소리도 거의 없어지고 다 나은 기분이지만 여유롭게 몇일 더 쉴 예정입니다
  
아무튼 운동하면서 배우는게 참 많습니다

모두 부상없이 쉬엄쉬엄 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