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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삿다고 했더니 지인들이 왜샀냐고 하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5758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mist
추천 : 1
조회수 : 4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6/20 07:37:29

결혼하고 올해 5월쯤 집을 구입했습니다 사정상 좀 일찍 구입하게 됬네요..


이사 다 끝내고 정리가 어느정도 끝나서 지인들을 초대하려고 하니 대부분 반응이


왜샀어? 벌써? 니나이에?? 너무 빠른거 아냐? 니네 전세집도 아직 기간 남았잖아


집값 떨어지면 어떡할라고?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네요


남자인 친구들은 대부분 축하한다 난 언제 집사냐 같은 반응들인데..


ㅊㅈ인 친구들이 다들 저러네요..


ㅊㅈ 친구 하나는


화곡동에서 전세살다가 이번에 방화동쪽 20년좀 지난 아파트 구입해서 들어간다고 하네요


결혼 6~7개월만에 집삿다고 얘기 햇더니


돈 잘번다고 너무 막쓰는거 아니냐


아직 전세도 안끝냈는데 너무 무절제 하게 쓰는거 아니냐


[결혼식 2주전쯤 차량 화재로 인해 차량 구입했습니다]


아파트는 둘다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수원역 부근 신축빌라 38평형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랬더니 


너 차바꾼지 1년도 안됬는데 무슨 집을 사냐 등등..


잔소리를 한 20분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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