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5식구...
난 날개파..
막낸 7개월..
나머지 셋 다리파..
다리 2개놓고.. 딸은 자기가 두개 먹겠다고 하고있고..
아빠는 하난 아들에게 양보하겠다고 별 이상한 싸움을 함..
그래서... 닭 다리만 사다가 치킨을 만들어봄..
사실.. 닭 가슴살로 치킨은 자주 해먹는 편이라..
머 평소대로 했음...
반죽은 튀김가루 + 옥수수전분 + 물 + 식용유 임..
(치킨 파우더는 마트에서 집었다 내려놨다 반복중임..)
두번 튀긴 후.. 혹시나 싶어 잘라봤더니... 뼈만 덜익어서 피가 주룩~
어쩔 수 없이 3번 튀김... 그래서... 치킨이가 시꺼무루죽죽...
기름도 씨뻘게짐...
다음엔... 하던대로 가슴살만 튀겨먹던지 사먹어야겠음..
남은 닭 다리 한봉지는 다음주에 오븐에 굽거나 해야할듯..
난 기름냄새에 쩔어 그닥 좋아하지도 않는 다리 한개 먹는것도 곤욕이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