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찾는 책은 2권이고, 둘 다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소설책이에요.
두권 다 90년대 중후반에 읽었는데, 그때도 물려받은 책이라 나온건 더 오래됐을 것 같아요.
읽은지 20년은 된 책들이라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ㅠ
1. 책 제목은 주인공 남자애 이름이었던 것 같아요.
이름이 만복이? 도복이? 다복이? 뭐이런...
ET랑 비슷하게 외계에서 온 친구와 일어나는 일들이 있었어요.
말투는 ~읍니다. 체였구요...
2. 이건 정말 기억이 거의 안나는데 ㅜㅜㅜ
좀 두꺼운 책이었던 것 같아요.
주인공 아이들이 사고가 났나? 어떻게 하다가 북한 쪽으로 떨어졌어요.
그리고 북한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서 문화 차이를 느끼는 그런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한가지 딱 기억나는게,
북한사람들이 "놀림놀림" 하라고 하니까
아이들이 놀림놀림이 무슨 말이냐고 하는 기억이 나네요...
남한 사람들은 빨리빨리 문화가 있어서 "빨리"에 대한 말들이 발전했지만,
북한 사람들은 느긋한 문화가 있어서 천천히? 이런 말들이 발전했다고 깨달았던 것 같아요.
몇년 전부터 계속 다시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런것들 이외에는 전혀 생각이 나지 않아요....
제발 찾아주세요 능력자님들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