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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니 생각난 제가 쓴 시
게시물ID : freeboard_13571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흔한바보
추천 : 2
조회수 : 17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07 02:57:54
비가 내리던 여름
추적추적 내리던 비에 마음이 울적해지곤 했습니다
비는 제 맘을 비에 젖은 종이처럼 약하게 만들었습니다
우울한 날들은 계속되고 비는 계속 내리고 
마음 속의 종이도 떨어지는 물에 흩어져 갔습니다 
비가 언젠가 그친다는 것은 알았습니다
비가 그치면 해가 비추고
제 맘에도 다시금 작은 종이꽃 한송이가 피겠지요 
그러니 비가 내 맘을 충분히 적셔 주었으면 합니다
그 비에 내 감정이 녹아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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