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이 다른 남자와 행복하게 연예하는 꿈을 꾸었네요.
지금 등골에 식은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무서워서 깼습니다.
5년간 사귀면서 헤어질때는 전화로 헤어져 참 부질없다고 생각했었지만,
갑자기 이렇게 꿈에 나타나니, 어안이 벙벙합니다.
요새 많이 우울해졌지만 취직도 한 상태라 기분도 괜찮은데 왜 이럴까 싶더군요.
전여친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그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이제서야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이제 남이 되버린 사람의 sns를 뒤지는 건 하고싶지 않은데 ㅠ
꿈게가 아니니, 해몽을 부탁드릴순 없습니다만,
오늘 정말이지 월요일부터 멘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