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 14:00 ~ 20:00
저번에 배스 신병 훈련소라는 오류내 낚시터에 가서 꽝친 후 마릿수가 절실해서 배스 유치원이라는 용설지에 다녀왔습니다
도착하고 나서 관리소 앞에서 1/8 지그헤드에 3.5인치 재블린 달고 떤져봅니다~~
가라앉고...... 통통 릴링.... 통통 릴링...... 바닥 긁고 릴링.....
........... 안나오네?? 역시 오류내 처럼 내가 왔을때만 유치원이 아닌개벼..... ㅠㅠㅠㅠ
한 3~4번 그리 던지고 나니...... 만사가 귀찮아 져서 착수 후 바닥 가라 앉히고 걍 릴링 ㅋㅋㅋ
텁 쭈욱~~~?!?!?!?!?!?
꺼내보니 18센치....... 이런 18센치 ㅋㅋㅋㅋ
그래도 면꽝이라고 조금 정신 차리고 주변사람들을 보니 주변사람들을 보니 대부분 지그헤드에 조그만 웜 달아서 걍 릴링만 하더군요 ㅋㅋㅋ
아......... 여긴........ 진짜......... 연습은 먹는거라는 생각으로 짜치 손맛만 보러오는데구나...... 그때야 깨달았습니다 ㅋㅋ
조행기 보니 런커도 잡힌다는데 저에겐 그런날은 없겠죠 ㅋㅋ
암튼 그때 깨닫고 바닥 가라앉히고 2~3초 릴링 후 스테이 2~3초 주는 방식으로
6시간 동안 50수 넘게했습니다 -_-;;;;;;
주변에 내기 하신듯 한 커플분도 계셨는데 그분들은 4시에 와서 저 갈때쯤인 8시엔 한분은 30마리 가까이.... 한분은 26마리정도 하셨다고 근처에 있다가 들었네요
배스뽕 맞히려면 오류내지가 아니라 여깁니다 여러분!!!!!!!!!!
PS. 제가 ML스피닝대랑 MH베이트대 밖에 없어 손맛 못본게 천추의 한이라서 울라대 지금 지르러 갑니다 ㅋㅋ
PS2. 짜치 사진은 자존심 상해서 안 올릴래요... ㅠㅠ...... 50수가 다 짜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