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휴일이 끝나갑니다
요게 여러분 더불어 오유 오징어님들 잘 쉬고 계신지요
사진은 주말오후 어김없이 나타난 식객들이 휩쓸고 지나간
저의 식탁입니다
보통때 한 그릇 요리만 올리는 이유가...
여러명 음식을 하다 보면
간단한 찌게랑 밥 반찬을 내놓는데에도
사진찍고 세팅하고 할 시간이 없죠
먹고 나면 설거지까지...
폭풍 먹방 찍고 나면
내가 왜 또 멀쩡하게 쉬는 날 음식을 했을까
이러려고 그랬나 자괴감 느껴
아래는 오늘 오후에 오이 소박이가 급 땡겨서
두시부터 나가서 농산물센터에서 재료 사와서 담았네요
그래도 한 가지 하고 싶었던 거 하고 나니 뿌듯하네요
남은 휴일 잘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