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주차장에서 잠들어 버린 아가랑 차에서 대기중인데요. 바로 옆에 주차하신 아줌마께서 시동을 안 끄고 내리시네요. 그대로 마트로 들어 가시고 차에 일행이 있는가보네 했는데... 잠시 후 차에 창문이 내려가면서 초등학생정도로 보이는 남자애 3명이 운전석과 조수석에 앉아서 장난을 치고 있네요. 핸들 돌리며 바퀴 돌아간다고 재밌어 하고 이것저것 만지며 장난을... 차는 여전히 시동이 걸린 상태인데... 7~12세 정도로 보이는데... 아마 친구들이거나 형, 동생이거나... 애들 엄마는 안 오시고... 애들은 여전히 장난중이고... 마트 주차장은 빈자리 없이 만땅인 상태... 혹시라도 기어를 건드릴까봐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