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거주 중입니다.
한국나이로
초6때부터 고1까지 클라리넷을 불렀는데
음대를 딱히 가려고한 건 아니지만
학교에서 천재 같은 아이를 만나고 저런 애들이 음대를 가는거구나하고
어찌저찌해서 공대에서 공부 중입니다.
예전부터 색소폰에 관심이 있었지만 따로 구입하고 독학할정도는 아니였는데
약 2주전부터 갑자기 꽃혀서 다시 클라부터 잡고 폐활량 늘리고있습니다.
운지법이나 부는 법은 다 기억하더라고요.
몸이 알아서 ㅋㅋㅋ
다름이 아니라 클라리넷을 아는 상태로 알토색소폰을 독학할만한가요?
같은 리드악기고 운지법이 비슷하다고는 들었는데
알토색소폰을 독학하면 괜히 운지법이 헷갈려서 둘 다 이도저도 아니게 될까 걱정되네요.
어떤 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