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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짬나는 시간에 게임 한두판 즐기는 아재임..
최근 배틀그라운드 이야기가 많이 나오길래 스팀 들가서 후다닥 결재를 해버렸는데.
내 그래픽 카드로는 안되서.. 그래픽 카드도 하나 주문해서 달고 .. 뭐 그럭저럭 중하로 잘 돌리고 있음
처음 하는 게임이라 매번 초기 사살 당하면서 게임을 익히는중이었는데.. 하루에 한두판밖에 안하기 때문에
그래도 경험이 짱인지리 점점 맵도 익숙해지고.. 무기체계.. 영점 관련 사항도 어느정도 알아가게 되었지..
어제 일이 일찍 끝나서 한판 하는데 착지 지점도 좋았고..초반 무기 파밍도 좋아서 소총 두자루에 4배율 8배율
스코프까지 달고 조심조심 수풀에 숨어 다니면서 3킬까지 했는데..처음이라 완전 기쁘더라구..
그리고 10명 남으니까 남은 숫자 표시색이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데.ㅎㅎㅎ
점점 방사능 범위는 좁아지고 이제 10명이서 완전 좁은데 잘 숨어서 서로 누가 먼저 움직이기만 기다리는 상황인데..
하필이면 그때..왜 그때..
급똥이 ㅠ.ㅠ 점심에 뭘 잘못먹은건지.. 꾸르륵 소리와 함께 갑자기 신호가 몰려오네..
쫌만 더 버티면 되는데 이거 기록 한번 세워봐야 하는데.. 이런 생각 1초 햇는데..그러다가는 바지에 쌀거 같아서..
수풀에 숨겨놓은채 화장실로 달려가서 후다닥 볼일 보고 왔는데 ㅆㅂ
방사능에 뒤졌네..내가 낮은 포복으로만 이동하며 어떻게 Top 10에 들어간건데.. 힝..
진짜 급똥 밉다 미워... 그걸 못 버텨준 내 괄약근도 밉고.. 좀 기름진거 먹었다고 바로 신호 보내는 내 민감한 장도 밉다 미워..
PS 어떻게 하면 배틀 그라운드 잘 할 수 있는지 팁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