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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0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두고수★
추천 : 4
조회수 : 94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6/18 03:46:10
이별하고 나서, 고통스러운 일주일이 지났다.
주변사람들이 걱정해 준 것이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이제 괜찮다고 했다.
그래, 이제 인연이 아니니까 얼른 잊자.
꿈을 꾸었다. 둘만이 아는 장소의 데이트였다. 같이 손을 잡고
뛰고 있었다. 서로 웃으며 행복한 마음으로 그녀의 얼굴을 바라봤다.
얼굴이 없고, 그저 검은 화면만 보였다.
아까까지의 웃음소리가 비웃음으로 들렸다.
그리고 다시 이별했던 장면이 나왔다.
너무 공포스러워서 일어나니 방이 어둡다.
꿈이었는데, 현실이었다.
두려우면서 슬프고, 눈물이 쏟아지면서 보고싶기도 하다.
그래, 난 아직 이별중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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