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홍보하시는분들 보면 주로 레이나와 쿠미코의 백합적 요소를 아이템으로 쓰시는지라 선뜻 보기가 꺼려졌습니다. 흔한 모에요소 팔이 애니메이션이 아닐까하여....
그래서
거의 3달동안 방치만 해두다가 마침 자체 연휴에 딱히 예정도 없어서 보게됬는데 정말 수작이군요. 제가 애니를 볼때 집중하는 요소가 작화랑 시나리오(드라마적요소)진행요소인데 이 작품은 겉만 화려한게 아니라 내실도 참 잘 다진 작품 같습니다.
지금은 1기 정주행을 마치고 관서대회 부분에 돌입했는데, 아스카가 왜 재입부를 반대하는지 클라리넷 부는 친구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 서브캐릭터지만 하즈키. 정말 마음 찡하게 만드네요. 주역들보다 더 마음에 들어요. 그런데 보결이라 2기에서는 등장이 많지 않을거 같아 걱정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