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노통을 잃어버린 후 괴로운 나날을 보내왔다.
어째서 그 슬픔을 잊어가는 가...? 이제 겨우 어두운 밤이가고 새벽이 밝아오려 하는데 아직도 잠에 취해 누워서 자고 있는가 ... 동창이 밝아오니 일어나 힘찬하루를 시작해야 하지 않겠는가.
중요한건 모두 깨어나야 한다는것 ... 더이상 어둠이 밀려오지 않도록.
밝은 미래는 기다리는 자의 것이 아니다. 준비하고 투쟁하는 자의것 우리가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나간 그순간을 잊지말자.
힘없이 바다속으로 스러져간 가엾은 아이들과 억울하게 억압당한 백성들의 고통을 잊지말자.
우리의 상대는 날카로운 어둠처럼 우리들을 나태하고 게으른 잠속으로 유혹 할테니까!
이제는 스스로 깨어나 미래를 위해서 준비하고 뭉쳐야 할때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