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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산업분야를 중국과 비교해서 그나마 앞서 나아가고 있는 일부 제품의 디자인, 몇몇 제품의 인지도, 그리고 아주 미미한 분야에서 공정기술같은
것들이 약간 앞선것이 전부이다. 우주, 항공, 선박, 자동차, 고속열차, 공산품등 그 어느 분야가 한국이 기술적으로 앞서 있는가? 그나마 그잘난 휴대폰
이나 반도체 정도는 기술적 우위라기 보다는 디자인이나 인지도, 수율 정도의 우위일 뿐이다. 그러나 그것또한 시간 문제일뿐이지 길어야 5~10년을
넘기지 못한다. 일본보다 한국이 TV기술이 우위에 올라섰어도 상당기간 일본을 이기지 못한 것은 인지도 때문이었지 일본의 TV기술이 한국보다
우수해서가 아니었다. 똑같이 한국이 일부 분야에서 지금 버티는 것은 기술적 우위가 있어서가 아니다.
또한 미래는 로봇과 인공지능의 시대이다. 자율운전으로 모든 운수기사들이 실업자가 될것이며, 심지어 의사, 변호사, 공무원, 선생등도 모두 인공지능
과 컴퓨터로 80%이상 대체될 것이다. 생산 현장에서도 로봇으로 일자리는 더욱 줄어들 것이고, 극히 일부의 창의적이고 고기능인 인력을 제외하고는
직업을 유지하기 매우 힘들어질 것이다. 한국은 인공지능이나 로봇, 자율운전등에 대해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가? 한국은 부동산 투기에 온나라가
올인하느라 이런곳에 투자하지 못했다. 결국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에서 몰락의 길을 가는것은 자명하다. 이미 미국은 로봇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조업
이 리쇼어링하는 추세이다.
한국의 자산은 어떠한가? 부동산 투기를 위해 만들어진 6천조에 육박하는 빚, 80%가 실질적인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장부상에만 그 가치가 존중받는
언제든 쓰레기가 될수 있는 거품덩어리 부동산이 전부이다. 사실상 현금을 가진 부자들은 이미 싱가포르등으로 상당수 빼돌렸다고 보는 것이 맞다.
한국은 그냥 껍데기란 이야기다.
인구또한 감소하고, 취업률등 각종 지표는 바닥을 기고 있다. 물가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르는데 임금은 10년이상 거의 오르지 않고 있다. 지금은
부모의 부동산 투기로 금수저 행세하는 자녀들도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 거지꼴을 면하지 못하는 것은 똑같다. 물론 흙수저등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미래의 성장동력 자체가 전무한 실정이다. 그런데도 진보를 자처하는 오유에서도 부동산 상승을 주장하는자 상당수다.
지금 당장 무너진다면 차라리 정신을 차릴수도 있는데 차근차근 우물안 개구리처럼 죽어가는 것은 변화의 가능성조차 0%에 육박한다. 박그네, 문재인
등이 문제가 아니다. 이미 나라는 절단났으나 그 본얼굴이 아직 들어나지 않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나는 2017년에 지옥을 경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고 생각한다. 정보에 민감한 자들은 이미 부동산에서 손털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리고 경제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지옥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가 여기서 무너지지 않는 길은 딱하나이다. 빚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것이다. 이미 이명박그네 정부가 해왔던 것이 그거 아니던가? 그런데 빚의 한도
는 분명이 존재한다. 무한하다면 그것이 어디 빚이겠는가? 따라서 멸망은 반드시 온다. 생각보다 국제사회가 미국이 많은 빚을 용인해준 것이 버틸수
있었던 원동력이었을 뿐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잘 되봤자 필리핀이거나 멕시코이다. 누가 정권을 잡더라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부동산 투기에 환장해서 이명박그네에게 표주다가
이제와서 다 죽어가니 문제인에게 권력을 준들 무슨 소용이 있나?
다시 말하지만 젊은이들은 탈출이 가능하면 탈출하고 여건이 안되면 지금이라도 차근차근 준비를 하는 것이 유일한 생존 방법이다.
출처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12668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