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린원에 대해 아세요??

궁금한 이야기 Y 던가...? 거기에도 방송되었었는데,

 

대략 어느 부부가 리트리버를 잃어버렸는데,

보호소 공고를 검색할때 필터링을 중성화O  로 검색해서 했는데, 자기 개가 안나와서 못찾았는데,

사실 그 부부의 개가 보호소에 입소해 있었는데, 구청 직원의 실수인지 뭔지 중성화 되어있는 개를, 중성화X 로 입력해가지고 바로 못찾았대요.

 

그러던 중에 보호소에 자기개가 입소된 걸 어찌어찌해서 알아서 찾으러 갔는데, 자기들 개가 맞는데..

보호소에서 주인들에게 보여주길 거부하고 아니라고 했다가, 나중에 말 바꿔서 오랜기간 입소해있었으니 사료값이랑 케어한 값 내놓으라고

좀 거액을 요구하고. 돈 내놓기 전에는 개 데려갈 수없다고 그래서.

 

주인들은 자기들이 안찾아간게 아니라, 공고 올라온 정보 입력 실수로 못찾은 건 우리탓이 아니다..

이러면서 소송까지 가고 이런 사건이 방송에 나왔었는데.

 

여기서 그 보호소가 포천에 꽤 규모가 큰 사설 보호소인 애린원인데요.

이번만이 아니라 되게 악명이 높고 문제가 많았나봐요.

 

일단 보호소가 보통 열악하긴 해도..여긴 봉사활동하는 분들 없으면 애들 굶어죽어나기도 하는 지옥도 같은 곳이라고...

수용가능한 공간보다 들여오는 개가 많아서....비좁고 개들 케어는 안되고.

여기가 봉사자들이 운영비판도 하고 그랬는데, 그러면 꼭 협박하는 것처럼 개를 죽이기도 하고(사고라 하고)그러고

자기들이 봉사하러 못오면 정말로 개들이 밥도 물도 못먹고 더 죽어나갈거 같아서....비판도 잘 못했다고 하는 말도 들었거든요.

 

아무튼 그래서 애린원이 정말 큰 규모의 사설보호소인데, 생존사(??)라는 동물보호단체?? 뭐 이런데서 애린원 비난하면서 폐쇄하려고 활동했는데,

 법원판결 났네요. 애린원 결국 폐쇄된대요. 7월달에요.

안에 있던 동물들은 임시보호소로 옮겨져서 생존사에서 되도록 케어하고 살려보겠다고 그러는 거 같고 후원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애린원 폐쇄 법원판결은 밑에 기사에 자세한 내용있어요. 링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