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도 몇명이 등용 되서 자신들을 다 죽일것이라고 생각 하지 않을겁니다.
조국, 서훈, 김상조, 강경화
다들 쟁쟁하고 무서운분들이죠
자유당 입장에서 볼때 실제로 껄끄럽고 위험한 인사지만, 이분들이 100% 일을 할 수 있을꺼라고 자유당이 생각 하진 않을꺼에요.
일반 국민들은 정치의 자세한 내막이나 돌아가는 구조를 잘 모르기 때문에,
지금은 초기라 관심도 많고 하는 것이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관심이 떨어 질꺼고, 이때를 틈타 못하게 방해 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 할껍니다.
말하자면
'껄끄러운 인사는 맞다. 하지만 100%일을 하게 자유당이 내버려 두진 않을것 이기 때문에(자유당 107석임), 사실은 아무래도 상관 없을 것이다.'
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극렬 반대 하는 것 처럼 하다가, 은근슬쩍 흘려주는 척 하는 것이죠.
정말 반대 할 생각이면 더 했을 꺼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왜 자유당은 무리수를 둬가며 이렇게 인사 발목 잡기를 하느냐....
결국 '대통령 흠집 내고 지지자 결속 와해 시켜 지지율 깍는 것'이 목적 이라고 생각 합니다.
자유당이 대통령과 청와대를 공격 하는 것 같지만 사실 그 공격의 대상은
'우리' 다 라는 것이죠
어떻게든 트집 잡아서, '우리'의 생각을
'정권 바뀌어도 별거 없네. 그나물에 그밥'이라는 인식을 심어 줄려고
이런 이전투구를 걸어 오는 것 같습니다.
이런면에서 안경환 가정법원 판결문 유출은 회심의 카운터 어택으로 준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공격 대상은
'우리' 입니다.
봐라 이래도 지지 할꺼냐?
문꿀오소리라며? 이니하고 싶은거 다해 라며?
대통령 인사 하는 거보면 구리지 않니? 비판적 지지 해야겠지?
아마도 자유당과 언론은 정권 끝날때 까지 공격 할 겁니다.
우리가 대통령을 지켜 준다고요?
아니죠
우리가 우리를 지켜야 될때 인 것 같네요
흔들리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