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좀 넘게 원인도못찾고 식욕부진 체중감소 설사를 달고살다가 점점 안좋아지더니 결국엔 숨도 제대로 못쉬어서 큰병원갔더니 빈혈이심하다고 수혈받고 산소실에서 하루입원했다가 병원에서도 더이상 해줄게없다고 했어요 증상이 전염성복막염인거같은데 검사결과도 나오기전에 아이는 떠났습니다 병원에서 보내주기싫어서 집에서 보내줬어요 어제 화장도 시켜주고 집에왔는데 집이 너무허전하고 너무 보고싶어요 한번만 더 안아보고 만져주고싶어요 가기전에 밥을 안먹어서 실컷못먹인게 마음에 너무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