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환님 40여년전 혼인무효관련으로 소란(?)스럽길래 개인 의견 피력해 봅니다.
7080년대 여성들의 처지가 어떠했는지 모르는 분들이 꽤나 되는 것 같습니다.
당시 분위기는 여성 = 가사 =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였습니다.
길가다가 여성이 차를 몰면 죄다 쳐다보면서 " 와 여자가 차 모네" 하면서 손가락질 했습니다.
가사나 돌봐야지 왜 여성이 차를 모냐는 거죠.
지금 생각하면 어이가 없지만 당시엔 저게 당연했습니다.
택시를 타던 식당을 가던 여자만 혼자 방문하면 '재수가 없다', '일진이 나쁘다'고 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당연시 되던 때라 이혼녀 = 무조건 여자의 잘못, 뭔가 흠결이 있는 여성 이었습니다.
법문항을 의도적으로 무시한 것은 잘못이라 할 수 있겠지만 인간적 고뇌를 통한 판단에 돌을 던지고
싶지는 않네요.
털넣은 술잔, 별장에서 업소녀와의 파티, 아무도 가해자가 없는 한 여배우의 죽음, 국민이 죽던말던
상관없는 인간들...
죄다 '우리가 남이가' 입니다. 사람이 살다가 실수할 수도 있지라면서 덮어줍니다. 바로 지금 여당의
탈을 쓴 기득권 적폐세력 입니다. 거기에 많은 국민들이 동의하기도 했습니다.
안경환님요? 100% 지지 합니다. 문통의 결정 100% 지지합니다.
수차례 지적되었던 '순수주의'가 또 등장하고 여기에 편승해 기득권 언론과 벌레들까지 파고 들어
혼란을 야기하고 노통때 극심했던 흔들기를 시도 합니다.
웃기는 소리하지 말라고 하세요.
100% 지지 입니다. 한 때 아내였던 사람의 앞 날을 위한 결정... 지지 합니다.
지지한 결과가 뭔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실재 피해를 주는 각계각층의 인간들은 떵떵거리고 낯짝
빤빤하게 들고 다니는데 뭐가 문제인지...
실질적 지지자라면 다시금 생각해봐야 할 것이고 벌레놈들이라면 그냥 꺼졌으면 합니다.
결정적 문제가 아닌 한 무한한 지지만이 적폐세력 처단하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룩하는 지름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