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휴가계획이 있어서 샵가서 팔 왁싱을 하고왔어요... 팔 하나에 한명씩 했는데 아직 배우시는? 얼마 안된 초보분들이셨나봐요. 앞에선 샵 원장님이 지켜보고 계셨구요.. 불안했지만 맡겨봤는데 한명이 시원하게 샥~!하고 한번에 종이를 뜯는게 아니라 두둑!멈칫!둑! 이런식으로 좀 하더라구요. 한데또하고 또하고 얼마나 아팠는지.. 결국 원장님이 지켜보시다가 비켜보라면서 직접했는데.. 끝난 직후에는 몰랐는데 집에와서 씻고 팔을 봐보니 군데군데 저렇게 되어있어요 사진으로 잘 안찍히네요ㅜ혼자찍다보니 ㅠㅠ 피부가 벗겨진거같은? 한쪽은 아예 전체가 다 그래요 다른 샵에서 했을땐 이렇지 않았었거든요.. 이거 금방 가라 앉나요? 피부가 얼룩덜룩해서 신경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