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만에 쓰까사무실 통화 성공!
..통화내용은...
나: 이메일 보고 전화했다. 내 개인정보 어디서 취합한거냐?
쓰까삼실: 너무 죄송하다. 오늘 항의전화 많이 받아서 그렇잖아도 알아봤는데...보좌관들이 옮겨다니다 보니 그 안에서 취합된걸로 알고 있다.
나: 난 더민주에게만 메일정보 제공했고 개인정보 활용 동의한적 없다. 제공받은 보좌관이 누구냐?
쓰까삼실: 죄송한데 그것까지 파악 어렵다. 죄송하다.
나: 국민들 자발적 문자도 폭탄이니 민주주의 파괴니 비난하면서 통제해야한다는 당이 이렇게 광고 스팸성 메일을 무작위로 보내면 되나? 그리고 일개 의원실에서 발송한 메일 주소 출처 확인도 못하나?
쓰까삼실: 죄송하다. 등록된 메일 삭제해주겠다.
나: 이미 수신거부로 설정해놨으니 됐다. 그리고 통화한김에 김경진의원에게 전해달라.. 국민의당 어물쩡 양다리 걸치다가 다리 찢어진다고.
쓰까삼실: ㅇㅋ..다시한번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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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여직원과 통화했는데 연신 죄송하다며 친절하게 응대하길래 심한 얘긴 못하고 할말만 하고 짧게 끝냈네요. 아무튼 항의전화 많이 오고 있답니다. 저도 예전이면 휴지통 넣고 그냥 무시하고 지났을텐데 문재인정권 성공을 바라고 관심을 갖다보니 적극적으로 행동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