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애들이 격한 게임하면서 이시발 저시발 욕하는거 분명 보기 안좋죠.. 그것도 기껏해야 12살쯤 된 애들이니
저는 그래도 고객이랍시고 실제로 싸움이 나지 않는 이상에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는데
거의 매일 오시는 아저씨 손님이 아이들 향해서 "왜 이렇게 욕을 많이 해! 못됐어!" 하고 소리치시네요...ㅜ
순간 정적.. 이후 눈치보며 게임하는 아이들..
하.. 쟤네는 이제 저희 PC방 안오겠죠
한번에 5~6명씩 우르르 몰려오고 과자 하나씩 음료 하나씩 자주 사먹던 애들인데
조카뻘 애들 보고 마음 안좋았을 아저씨를 이해 못 하는 것도 아니지만
저희 매출은요 아조씨ㅠㅠㅠ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딜레마에 빠져줍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