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어이가 가출하여 없음으로 음슴체로 쓰겠심..
요즘 안전용품들을 전문으로 파는 쇼핑몰을 운영중임.
물품들이 바리게이트 안전휀스 이런류라서
대부분 공사현장이나 산업현장에서 주문이 들어옴.
그리고 물건들 자체도 크기때문에 일반 택배사에서는 취급을해주지않음
결국 대X,경X화물택배만 우리랑 계약이되기때문에
일반적인 쇼핑몰들처럼 배송비를 책정할수가없음.
그래서 모든 상품을 착불로 진행하고
부득이하게 선불이 하고싶은사람은 화물택배사에 문의넣어서
개인결제창으로 올려주는 식으로 운영을함.
공사현장이나 산업 현장처럼 안전용품을 구매해본사람이라면
착불진행에 대해 거부감이 없음 화물로 올수밖에 없는 상황을 알기때문에.
문제는 일반 고객들이 소량으로 주문하는 물건에서 발생함
첫번째 유형으로
요즘시대가 어느때인데
택배비를 받고파느냐 빼엑...
화물기사님들은 무료봉사 NPC도 아니고 이게뭔...
두번째 유형으로
소량의 주문일경우 착불이라고 고지도 해드리고
미리전화해서 대략 어느정도 배송비가 나온다고 알려드림
그럼에도 불구하고 받으면 20~30프로는 전화와서 배송비가 너무비싸다고
배송비를 빼달라는둥 우기시는분이 있음..
3미터짜리 바리게이트를 시키면서
배송비가 몇천원나올꺼라고 생각하는건 무슨경우?? 심지어 전화로 배송비 안내까지해줬는데...
마지막으로
실질적인 문맹이신분들이 너무 많음.
하도 물건받고나서 왜 착불이냐며 따지는 사람이많아서
쇼핑몰에 앞뒤 좌우 뭔가 클릭할때마다
우리는 착불임을 여기저기 계속써놨음
착불이라서 배송비가 안붙는건데
착불0원이라면서 왜 돈을받냐며.....
별 쌍욕을 시전하며 이딴식으로 장사하지말고 고쳐놓으라고 하신분이 있었음.
여기까진 이해를 함 착불0원이니까 그렇게 읽을수도 있겠다 싶었음
그분 말대로 착불만 써놨음.
그런데 오늘 문제의 그분이 또 주문을 하심 ㄷㄷㄷ
조심스럽게 다시 전화를 드려 착불임을 알려드림.
그러니까 다시 쌍욕시전을하시며
아니 무료료 고쳐놓으랬더니 왜아직도 배송이 무료가아니냐며...
그분이 원한건 무료배송이었음....
경기도에서 강원도까지 2000원짜리 사시면서 너무하신거 아님???;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