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루소바입니다.
가성비가 꽤 괜찮은 메뉴입니다.
재료를 한번 사놓으면 5끼는 나옵니다.
만드는 방법은 매우 쉬워요 ㅎㅎ
면은 그냥 비빔면 삶듯이 삶아서 찬물에 박박 헹구어주세요. 메밀의 쓴맛(?)이 나더라구요
※ Tip : 메밀면은 저어주면서 끓여야 됩니다. 안그러면 냄비 바닥에 달라붙거나 면끼리 뭉쳐버립니다.
다음은 제일 중요한 멘츠유입니다.
저는 마트에 파는 멘츠유를 사서 쓰지만 옛날에 만들어먹었던 레시피가 가게에서 파는 맛과 매우 비슷했습니다.
재료는 사케 : 미림 : 간장을 각각 반컵 : 1컵 : 1컵 비율로 준비해주시구요
너구리 안에 있는 크기의 다시마 1조각, 가쓰오부시 1줌 정도가 필요합니다.
1. 사케(청주로 대체 가능)를 냄비에서 살짝 끓여서 알코올을 날립니다.
2. 미림과 간장, 다시마, 가쓰오부시를 넣고 팔팔 끓입니다. (5분 정도)
3. 불을 끄고 잠시 뚜껑을 덮어줍시다. (30초)
4. 체에 걸러서 다시마와 가쓰오부시는 버립니다.
5. 냉장고(혹은 냉동실)에 넣어서 차게 식힙니다.
6. 생수와 1:1 비율로 섞어서 면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추가로 실파나 와사비 등을 곁들이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이번 여름 시원하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