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부터 고질적인 불균형으로
(골반좌우 불균형이랑 라운드숄더)
운동을 천천히 쉬고
덕분에 살도 찌고... ㅋㅋㅋ

파트너&조언자역할 해주던 쌤은 헬스장 떠나가고
파트너인 남편은 부상으로 운동 쉬고

혼자서 하기엔
자세 포인트를 잡기가 어려워서

예를들면 스쿼트시에 본인 느낌대로 가져가면
무게를 든 상태에서 편한쪽 위주로, 한쪽으로 받음 
벤치프레스 시에 왼쪽 어깨가 라운드숄더라
계속 락이 풀리거나
한쪽만 삼두가 더 사용돼버림

그래서 그냥 파트너+재활 목적으로 
피티를 듣는데

뭐랄까 평소 들던 무게에 1/10
단지 불균형때문에 비툴어지는 부분 잡아주는거 말고는
굳이 이돈주고 배우지 않아도
나는 운동을 할줄 알고.... ㅜㅜ
요즘 운동하기 싫은거 강제로 하러 가게해주는거 말고는 
이득이 없는것도 같고ㅠㅠㅠㅠ

요즘 세일한다고
반값에 세션같이 넣어준다고 하라고 꼬시는데
하자니 아깝고
안하자니 불균형이 문제고 
어쩌면 좋을지 답이 안나오네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