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이라는 표현이 맞을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암튼..
가족들과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아침에 숙소 조식먹으러 갔는데 앞에 아기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가 있었어요
정확한 내용까지는 모르겠지만 뭔가를 하려면 8시반까지 했었어야 했던것 같습니다.(식사권구입같은건 아니었어요 우리도 구매했으니..)
그런데 시간이 8시 35분이었어요. 직원은 당연히 8시반까지만 가능하다고 안내를 하는데
그 아주머니는 너무도 당당하게
'5분 지났으니 그냥 해주세요'
??????????????????????? 부탁하는 듯이 '해주세요'가 아니라 윗 사람이 아래사람에게 명령하듯히 '해주세요' 라고 말한겁니다.
마치 상사가 부하에게 ' 저 일 처리하세요' 하는 듯한..
본인의 입장을 전혀 모르고 있는 그 말투에 뒤에서 듣고 있던 나도 어이가 털리는데
그 직원은 얼머나 황당했는지 3초 정도 멍때리더라구요
그래도 프로답게 직원이 우리가족먼저 처리해주고 매니저인지 높은 사람한테 무전때려서 처리하는것 같았어요
평소에 어떻게 살아왔길래 말을 저따구로 하는지 그 아기 앞날도 뻔해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