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땜 김어준의 뉴스공장..
퇴근땐 아프리카 tv 보면서 집에오던중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 알게되어 우와 재미있겠다... 이런생각에 생애첨으로 스팀겜을 구입했습니다. 32000원...
문제는... 집컴 사양은 생각도안하고...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술두번 안먹을 생각하고 와이프 몰래 구입한 배틀그라운드...
사고나서 그래도 한번 해보자... 다행히 최저사양에서는 랙이 가끔씩 걸리지만.. 인터넷창.. 카카오톡.. 다음클리너 등.. 구동되는 프로세스들 다 끄고 하면..
살짝 랙걸리면서도 시작되더라고요..
지금 3일정도했는데.. 달리는 시간이 더많네요 ㅎㅎㅎ
무심결에 집에들어가다가 죽을때 깜짝깜짝 놀래고.. 달리다가 스나총에 맞아 갑자기 푹 쓰러져 죽고
집에 이어폰이 한쪽밖에 안들려서.. 차나 오토바이가 어디에서 오는지 잘모르고...
분명 내가 먼저 보고 먼저쐈는데.. 내총알은 허공에 상대총알은 내 머리에....
가끔은 원 중앙에 혼자 빈집에.. 숨어서 업드려있다가 한명씩 잡아보기도 하고.. 한겜하는데 빠르면 1분.... 꽤버티면 20분?정도하는거같네요
회사직원들한테 이야기하니 벌써 많이한 직원들도있어서 다음 회식땐 배틀그라운드 팀으로 해보자고했네요 ㅎㅎ
재미있는 게임을 발견해서 기분이좋습니다.
그런데.. 2층 창문에서 뛰어내리는거 어찌하는건가요?
아무리 달려서 점프뛰어도 못넘어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