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저희집 근처에 카레 맛나는 집이 꽤 많네요.

가게 이름은 콜롬비아에이트 (コロンビア8)

오사카 쪽에 체인점 몇군데 있는 곳이던데.. 
왠걸, 진짜 맛나요 ㅋㅋㅋㅋ

카레 메뉴 종류가 그렇게 많이없고, 주인장분이 먹는 방법에도 고집하는 부분이 있어서 설명해주시는 대로 먹었는데... 쓴맛, 단맛, 매콤한맛, 짠맛의 조화가 절묘합니다... 처음 간 사람에게는 무조건 기본 메뉴를 추천해서 그걸 먹었는데 맛나요 ㅋㅋㅋ 진짜

오사카에서 카레 드시고 싶은분은 진짜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 ~ 다만 가게가 굉장히 좁고, 주인장님과 이야기 할정도는 되야 재미있게 드실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려나요

먹는법은 어렵지 않아요. 기본인 키마카레 시켜서, 위에 있는 고추같이 생긴 야채(맛음 그냥 좀 쓴맛 야채입미니다, 안매워요) 를 한손으로 잡고 다른 한손으로 스푼 잡고 한번은 밥+카레, 한번은 야채 번갈아가면서 먹으면 되요.(야채가 작아서 좀 아껴먹어야됨 ㅋ)

근데 이 조화가 절묘해요 ㅎ 리얼 ㅋ

오사카에서 카레 여러번 먹어봤는데, 컬쳐쇼크 느낄정도의 맛은 여기가 처음이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한번은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コロンビアエイト 堺筋本町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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