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재미없었습니다. 왜 재미가 없었는지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니
첫째로 이집트 문화의 신비감의 부재가 아닌가 합니다. 기존 1, 2편의 경우 이집트 신화에 적절하게 뻥을 섞어서 신비로움을 자아냈는데
이번작에 경우는 그 부분이 약했던듯 합니다.
두번째로 악역의 정당성.
세트와 계약을 맫게 되는 이유는 다음 파라오가 되고 싶기때문이죠. 근데 강력한 파워를 얻고 한 일이라고는 자고 있는 가족 암살입니다.
이게 꼭 세트의 힘이 필요했던건지 모르겠고. 결국 암살후 붙잡혀 산채로 미이라가 되고 말죠.. 결국 파라오가 되고자 하는 계획도 실패.
그런데도 세트를 부활시키려고 하는데 좀 이상했습니다.
세번째는 개성있는 주변인물.
놀랍습니다. 주인공 둘과 악역1를 제외하고는 비중있는 캐릭터가 단 한명뿐입니다. 그것도 뜬금없는 지킬박사와 하이드.
음... 마무리를 어떻게 하지??....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