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전통상 대여 해다가 100일 촬영을 하긴 했었는데....참으로 깨끗하게 망해버려서요 ㅠㅠ
저희 애기랑 일 수 비슷한 지인들이 있어서 함께 셀프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해봤어요
아빠들끼리 지인인데 서로 알고 친해지게 된 곳이 마침 사진동호회였거든요;;
원래는 한 가족에 한타임씩 잡는게 원칙이지만, 저희가 좀 변칙적으로 2타임에 세 가족이 렌탈하게 되어서
스튜디오 주인장님께도 좀 죄송하긴 했지만 흔쾌히 허락해주신점이 참 감사했어요 ㅎ
스튜디오 이름은 미아에 있는 쿠XX 스튜디오 였구요... 이 집의 최대 장점은 건물 7층이라 주변이 탁 트인 상태에서 오는 자연광이예요
물론 흐리거나 비오면 자연광이고 나발이고 없지만 다행히 토요일에 날씨가 아주 좋아서 자연광 듬뿍 느끼며 찍었어요
공간은 큰 원룸 하나에 여섯가지 컨셉이 있고 옷이 걸려있는 옆 공간에도 소소하게 두 컨셉을 찍을 수 있어서 총 8가지 컨셉이 나오더라구요.
의상은 음..... 주인장님이 세탁을 당연히 하시긴 하시겠지만 옷이 오래되서 그런가 얼룩들이 꽤나 많아서 입힐때 좀 거시기 했어요.
의상에 맞는 각종 소품들도 의상이랑 비슷한 컨디션이었어요.
설명 이렇게 백 날 해봐야 뭐 와닿는거 없잖아요?
찍은 사진 몇 장 올려볼게요~
출처 |
삽삽한 앞 발
삽삽하지 않은 A7m2 + 85.4G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