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30개월에 이제 말도 트이기 시작했고, 둘째는 17개월에 이제 좀 안정적이게 걸어다니네요.
개월수로는 13개월 차이고 년도로 치면 2년 터울이에요.
첫째는 12월생 둘째는 해지난 1월이에요.
둘째가 요즘 걸어다니는 재미에 위험한지도 모르고...
정말 직진만 하는데 !!!
첫째는 딸이여서인지 위험한 행동은 거의 안 했거든요.
이 에너지 넘치는 동생이 막 다니니 그걸 인지 했는지
"위험해" 하면서 손을 잡아주거나
엘리베이터 타면 등을 밀어주면서 챙기네요 ... !!!
첫째가 일찍 동생을 봐서 욕심도 많아 미워할 땐
사정없이 때리거나 질투하거든요.....
요즘 쫌 ?? 덜해진거 같다는 ... 개월수가 접어들면서요.
쌍둥이보다 힘들다는 연년생 ... 둘째가 돌지나고 걷기시작하니
누워있는 아가일때 보다는 나은거 같아요...
내년이면 둘이서 싸우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
미운정 고운정 더 깊이 쌓을 꺼 같아요.
오늘 손 잡고 찍은 사진 올리고파서 이렇게 주저리 글고 남겨요.
세상의 모든 육아중인 엄마아빠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