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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군 평양설에 대한 박노자 교수의 생각
게시물ID : sisa_9550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스트댓
추천 : 0/4
조회수 : 114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6/11 16:55:12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도종환 의원 역사관 등에 박노자 교수가 한마디 거들었네요

역사학자들은 ‘유사역사학’에 왜 민감하게 반응했을까 2017.06.11 경향신문 기사중 박노자 교수 부분입니다.

주류 역사학자로 보기 어려운 박노자 교수에게 유사역사학 문제를 물었다. 러시아에서 한국 고대사로 박사학위를 받은 박 교수는 역사학계의 민족주의적 성향에 대해서도 일관되게 비판된 입장을 취해 왔다. 박 교수는 “한국의 역사학계가 폐쇄적인 면이 있다는 유사역사학계의 주장은 어느 정도 사실이다. 하지만 유사역사학의 소설 같은 주장에 대해 토론에 임하지 않는다고 폐쇄적이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외국에서도 아마추어 연구가들이 ‘마르코 폴로는 중국에 온 적이 없다’는 주장을 하지만 그런 걸 토론해서 시간낭비하는 학자는 없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한사군에 대한 이덕일 소장의 주장에 대해 “한마디로 소설”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한국인 안에 뿌리 깊은 ‘식민지 콤플렉스’를 극복하지 못하면 유사역사학은 대중적 지지를 계속해서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낙랑군이 평양에 있었다는 사실을 일제 식민지 지배처럼 굴욕으로 볼 이유가 없다. 오히려 한자문화 전파 등 한국사에 긍정적인 측면도 있었다”며 “‘우리가 식민지 지배도 당했지만 고대에는 이렇게 위대했다’고 위로받고 싶은 심리가 있는 한 유사역사학이 말하는 소설을 사실로 믿는 분들은 계속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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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정정합니다. 작성할 당시에 박노자 교수의 글인줄 알았던 내용이 블로거의 직접 주장 부분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부분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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