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29 남친 28이에요 매달 공평하게 돈모아서 데이트해요 남친은 저보다 수입이 많지만 적금을 많이 넣어서 수중에 남는 돈이 많이 없어요 그래서 2년동안 워터파크 2번, 놀이공원 1번, 1박으로 국내여행 한 번 가본 게 다에요 맛있는 거 사달라, 어디여행가자 하면 돈없다고 해요 그래서 참다가 터졌어요 돈없다고 말하지말고 1년2년 뒤에도 돈 모아서 갈 수 있는 부분이니 긍정적으로 답해달라했어요 남친이 2년동안 본인 미래를 위해 저축하기 때문에 돈이 없다는 걸, 그래서 여기저기 못놀러다니는 걸 나는 이해해줬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대요 아..돈이 없어서 많이 힘들겠구나 이렇게 생각해야 한대요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제가 이기적인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