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내내 반미단체에 끌려다니게 되면 대미외교에 차질이 생기고 보수언론의 공세는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애당초 노 대통령도 반대를 무릅쓰고 과감히 FTA에 이라크 파병을 밀어붙였는데 문 대통령도 때로는 강하게 친미적인 정책을 보여야 임기가 평화롭고 대외관계도 원활해질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일중러 모두 제정신이 아닌거 잘 알잖아요. 미국이 결코 선량하거나 착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미국이 그나마 제일 정상적인 국가라서 친미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자주국방 주장의 경우 현실적으로 원천기술도 빈약하고 핵심기술 대부분을 미국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당장 미국이 주는 정보를 제외하고 나면 한국군은 굉장히 깜깜한 상황에 놓이게 돼요. 한국군이 자체적으로 싸우기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인건 사실입니다. 거기다 북한 외에 저 위에 중국, 러시아라는 거대체급의 존재가 있으니 미군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과도한 자주국방이나 반미 프레임에 걸려들면 안되는 이유죠.
이니 집권 5년간 한미동맹이 반석처럼 더욱 강화되길 기대해봅니다.
사드가 없으면 과연 평화가 오나요? 다른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그저 미국만 물러가면 장땡으로 여기는 반미단체는 과감히 걸러야 마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