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월 7일 기사
1) 서울시, '일제시대 사찰재산목록' 등록문화재 신청
- 서울시가 동국대학교 도서관에 보관 중이던 '조선사찰귀중재산목록'을 등록문화재로 신청했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이는 1950년 후반에 작성된 것으로 보이며전국의 950여 사찰에서 소장 중이던 불상과 불화 등을 기록한 사찰재산목록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일제 강점기부터 1950년까지의 불교 문화재의 현황은 물론 한국전쟁으로 피해를 본 사찰들의 전후를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합니다.
2. 6월 8일 기사
1) 영남대 소장 불교문화재 2점 보물 지정
- 영남대에서 소장 중이던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과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41'이 각각 보물 1939호와 1940호에 지정되었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3. 6월 9일 기사
1) 문정왕후, 현종 어보 다음달 고국 품에
- 1547년에 제작된 문정왕후 어보, 1651년에 제작된 현종 어보가 한미공조로 환수 절차가 시작된지 약 4년만에 법적 절차가 마무리 되어 국내로 되돌아오게 되었다는 기사입니다. 우리 정부와 미국 정부가 공조해 돌아온 3번째 케이스로 8월에 일반에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청주 비중리 석조삼존불좌상 보물 지정...고구려 계통 불상
- 6세기 중반 삼국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청주 비중리 석조삼존불좌상이 보물로 승격한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이 불상은 고구려 계통의 불상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고구려의 청주 진출을 증명하는 것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불상이라고 합니다.
3) 증평 추성산성서 4세기 터널형 배수시설 국내 첫 발굴
- 출북 증평군 추성산성에서 한성 백제기인 4세기 때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터널형 배수시설이 발굴되었다는 기사입니다. 다만 한성 백제 시절에 축조된 성에서 터널형 배수시설이 발굴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라 학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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