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복지관련일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저희 기관의 경우 남녀상관없이 급여가 측정되며 직원들 대부분 비슷한 업무를 합니다.
근데 왜 힘든일은 남자가 해야되고 당연히 남자가 해야되는걸까요?
한두번은 그냥 저냥 넘어갔지만 충분히 여자가 할 수 있는 일임에도
'그런 일은 남자가 해야지' ,'남자가 그것도 못해?' '남자가 힘이 더 세니깐 그런건 해줘야지' 이런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시는 분들이 여자분들 대다수네요. 그러면서 회식자리에서는 남자여자 차별어쩌구저쩌구 얘기하시고....
전 남녀평등을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애초에 여자분들이 남녀평등을 주장하기전에 자신이 남녀차별을 하고 있지않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자가 단지 힘이 셀뿐 여자와 같은 사람이고 힘든건 매한가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