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전 공게 눈팅으로 시작했어요. 일하다가 받는 스트레스에 뭔가 무서운 걸 찾게 되더라고요. 무서운걸 읽으면 순간적으로 프로젝트를 잊고 글에 확 집중을 하게 되어서요. 그래서 공게 베오베 글들을 다 읽어가고, 이 동네 분위기에도 적응 할때 쯤 운영자들이 뭘 질못했는지 엄청 시끌시끌 한 분위기에 탈퇴도 이어지길래 내가 와서 정 붙이면 왜 다 터지는 것인가 한탄하면서 회원 가입을 했어요. 이미 나는 오유를 애정하고 있으니까요. 오유 지키고 싶어서 가입했어요. 그리고 이제 접속횟수 500이 넘어서 신고도 할 수 있는 오유시민이 되었네요. 내가 넘나 애정하는 오유, 강점도 있고 약점도 있도, 장정도 단점도 있지만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과 토론의 힘으로 앞으로도 오징어커뮤니티를 이어갈거라고 믿어용!! 이니대통령님 같은 강력한 오징어불을 만났으니 우리 오징어들 모드 힘내서 승선해서 절대 지지가 뭔지룰 좀 보여주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