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개월 60일된 두 아들 아빠입니다. 와이프는 지금 출산휴가로 애둘 본다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죠. 저도 주말마다 항상 월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오늘 친구와 점심을 먹는데 이번 휴가에는 계곡을 가자는겁니다. 애때문에 올해도 힘들지.. 그러니 애 한테 너무올인해봤자 안알아준다고 60일된 애 안고 놀러가면 되지 않냐.. 애한테 너무 올인하는거 아니냐는 말을 하네요 몰라도 너무모르는듯 해서 말문이 막히더군요. 난 올인하는게아니고 책임을 지는거다 라고 말하고 생각난것이 어떤여자가 100일 휴가나온 군인보고 100일동안 공무원공부하고(100일간 휴가나오는줄 착각) 일과끝나고 틈틈히 공부하면 되지 않냐고 했다는 얘기긴 생각나서 넌 육아에 대해 너무 모르고 하는 얘기다고 예를 든건데 적절한가요. 하나 키우다 둘키우니 세배는 힘든듯하네요. 친구가 한방에 알아듣을만한 비유가 머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