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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국회에 간곡히 요청드린다. 강 후보자가 외교부와 유엔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외교의 새 지평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오전 회의에서 대통령의 발표 요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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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원내지도부와 외통위원들을 중심으로 전방위 설득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청와대 정무수석도 나서 야 3당 지도부를 직접 만나 협조를 구했지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추경 등 야당의 협조를 받아야 하는 현안이 쌓여있는 상황에서 장관 임명을 강행하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내각 구성 또한 계속 늦출 수만은 없는 문제여서 집권 여당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609220519100 http://v.media.daum.net/v/20170609222123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