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이성에 관심있기보다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모르겠네요
고백도 몇 번 받아본 사람이고 여사친도 많습니다. 연애에 관심이 없는건지 굳이 해야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 안하는 건지 고백은 다 거절했다네요. 사실 이런사람을 좋아하게 되니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연락이나 약속을 잡을려고 하면 괜히 이 사람 시간을 뺏는 느낌이 들고 혹시 내가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부담스러울까봐 결국 말도 못걸고 연락도 못합니다. 주변에선 아무것도 안하면 아예 연결고리가 없이 짝사랑으로 끝나버리니까 정말 그 사람이랑 사귀고싶으면 적극적으로 도전(?)을 하래요 하지만 전 그 사람이 제 도전에 부담감을 느껴 지금의 관계조차 멀어질까봐 걱정입니다..그게 바로 지금 현재 상황이고요
결국 일방적으로 그 사람을 제가 피하고있습니다. 그사람은 아무 생각도 없겠죠 제 마음만 접으면 전 혼란스러울 필요도 없고 이 혼자 쌩쇼하는 것도 멈출텐데ㅠㅠ 이런 사람은 어떻게 다가가야할까요...제 마음을 접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까요?
+ 그렇다고 아예 다가가지 못한건 아니에요..ㅠㅠ 친해지기 위해서 말걸려고 했던 방법이 그 사람 옷이나 머리 스타일 기타등등 칭찬으로 말 걸어서 대화 시작할려고 노력했어요! 그 후 전시회 얘기가 나와서 같이 보러갈려고 약속잡았는데 그 사람이 일이 있어 취소되었네요...ㅎㅎㅎ 이외에도 여러가지있지만 이젠 제가 더 연락하거나 다가가면 안될 것 같아!!!라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들고 혼란스러워서 글을 쓰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