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출규제 등 부동산 대책 예고, 급등세 진정될 전망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예고 됐다. 당장에 오는 7월 말로 유예가 종료되는 LTV(주택담보대출)와 DTI(총부채상환비율) 등 대출 규제가 강화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8월에는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어떤 내용이 담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과열 양상이 지속ㆍ확산 될 경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의 조기 도입은 물론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도 예상되고 있어 최근의 급등세가 어느 정도 진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급한 마음에 과열된 시장에 섣불리 나서기 보다는 발표될 정부의 정책 내용과 규제 강도를 살피면서 내 집 마련이나 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