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isa_9542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멍멍이지지자★
추천 : 17/3
조회수 : 55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6/09 09:58:00
오랜만에 글을 쓴다 기분이 거지 같아서다.
어제 썰전을 보면서 갸웃했다 나랑 시티즌 유는 강경화
장관후보자에 대한 생각이 달랐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게
이해는 되었다. 사실 위장전입 해명과정이 조금 궁색한 것은
사실이다 나는 그게 그사람의 업무능려과는 무관하고
유시민은 전직 장관으로서 그런 모습이 부족해보였나보다
문제는 오늘이다 유시민을 비판하는 것은 좋다. 누구나 자기의
생각을 개진할 수 있는 공간이니까
다만 댓글에 '정의당에 있는 이유를 알겠다'
'유시민은 원래 적폐세력 눈치른 봄' 같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댓글들 그보다 더 혐오스러운 것은 그
댓글 옆에 박힌 압도적인 숫자의 추천수는 정말 참아주기가
힘들다 내가 구태여 유시민이 어떤사람인지
이야기하지는 않겠지만 이 사람 특성으로 볼때 최소 한달에
한 꼭지 정도는 쓴소리를 할 것인데
과연 또 어떤 댓글들을 볼 수 있을까?
지난주 이번주는 손석희였다 이유는 '
'뉴스에 사실을 적시하지 않고 의도를 가지고 여론을 호도한다'는 것이다.
동의하지 않지만 인정한다 그렇게 볼 여지가 충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 한 개인이 '사실에 근거하여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을 이야기하는 것'도 비판이 아닌 비난하는 것은
어떻게 이유를 댈 것인가? 또 오유 최강의 까방권을 지닌
유시민이 이럴진데 다른 인원에게
또 얼마나 가혹한 잣대를 들이댈 것인가?
다른것은 신경쓰지않는다는 벌꿀오소리 정신이 선의의
피해자를 설득하는 변명이 될 수 있는가?
과연 우리에게 최소한의 관용은 남아있는가?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