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다 외워서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갑자기 시험 치는 날만 차가 막 2배 늘어나서 차선 변경하는데 애먹는게 아니면..
미루고 미뤄서 이제서야 시험을 봅니다.
그런데 궁금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1. 40km/h로 주행 중, 신호등이 갑작스럽게 노란불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정지선까지는 2m도 남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급정지를 해서 정지선을 넘더라도 어떻게든 멈춰야 할까요, 아니면 쑤욱 지나가야할까요?
교육 중에 한번 이런 일이 발생해서 급정지하면 무조건 횡단보도에 걸치고 뒤에 차량과 부딪힐 것 같아서 지나갔는데
옆에 강사님이 이러면 실격이어서 3일 후에 다시 재시험을 봐야한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냥 시험 때는 그런 일이 없도록 운에 맡겨야 할까요?
2. T자 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려고 합니다.
전면의 신호등은 빨간색이고, 마침 횡단보도(제1보행자신호) 또한 빨간색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지나가고 횡단보도(제2보행자신호) 또한 붉은색이어서 지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강사님이 왼쪽에 있는 차량 신호는 녹색이므로 저게 붉은색이 되면 지나가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나 다른 강사님은 그냥 차 없으면 지나가라,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어느 것이 맞는지요?
3. 무조건 배운대로 차선 변경을 해야하나요?
동일 코스를 주행하기만 하면 차선 변경을 조금 뒤늦게 해도 무방할까요?
물론 30m 이전에 깜빡이를 점등하구요.
강사님은 무조건 하란대로 하라고 하시는데...ㅠㅠ
난감하네요 여러모로 ㅠㅠ
교차로에서 좌회전할 때 무조건 어디어디 차선으로 진입해야한다, 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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