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네요..
밤이라서 그런가.. 스타더스트라고 2007년도 영화 봐야지봐야지하다가 방금 막 다 봤어요.
재밌게 잘봤는데, 다 보고나니까 쓸데없는 여운이 갑자기 솟아나요..
나는 왜 이러고 있나..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그러면서 옛날 생각도 나더라고요
고등학생때 독서실 다니면서 매일 하루 시작을 하이틴영화 한 편 보고 시작했어요.
영화 속 주인공들이 성장, 성공하는 것을 보고, "아 나도 나중에 저렇게 잘되야지"라는 마음가짐으로 공부 시작하면 이상하게 잘되더라구요 ㅋㅋㅋ
조금은 특이한 제 버릇 중 하나였는데, 오늘 갑자기 스타더스트 보고나니까. 이 기억이 같이 맞물리면서 나도 잘되야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밤이라서 그런가봐요.
우리나라는 이제 아침이죠? 여긴 이제 곧 밤 11시 되갑니당.
좋은 하루 시작하세요 ! 금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