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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취임한 중앙경찰학교장(학교교장 강인철 치안감, 아래 경찰학교)이 관사 이불 구입비용으로 300여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 문제를 제기한 경찰을 징계하고 전보 조치해 논란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부부 식사비용과 칫솔, 치약 같은 생활 물품도 개인 돈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힌 것과는 대조되는 행보다.현직 경찰 E씨는 "짧으면 1년, 길어야 1년 6개월인데 꼭 새로 이불을 사야 하나, 세탁해서 쓰면 되는데 꼭 새로 산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렇게 쓰고 난 이불은 직원 당직실용으로 재배치된다, 새 이불을 덮고 자고 싶은 마음은 고위간부나 일반직원이나 다 같은 데 기분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6052146038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