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청계천에서 열린
'핵 없는 사회를 원하는 공동 행동의 날' 에
아들하고 자원 봉사로 참여 했었는데
이때 대선후보셨던 문재인 대통령님 오셨어요. ^^
오늘 원전 관련 기사 읽다가 5년전 행사 생각나서
아들 성장앨범 찾다가 발견했어요!
노랑풍선 들고 알리미 하는게 제 아들 ㅋ
당시 밀양 송전탑과 후쿠시마 수산물이 큰 이슈로 떠올랐던 때라
지방에서도 많이들 올라오신
제법 큰 행사여서 저명인사들 많이 오셨어요.
제일 인기? 많으셨던 문규현 신부님이랑 문재인 후보님 같이 포옹하시며 말씀 나누시던 모습도 생각나네요.
지금 같으면 같이 찍자고 달려들었을 법한데 ㅋ
당시는 따르는 인물들 뚫고 나서기 좀 부끄러워서
부스앞을 지나실때 정면 사진만 얼른 찍고 비켰네요 ㅎㅎ
무대에 올라 자분자분하신 말투로 연설하셨는데 ㅎㅎ
쩌렁쩌렁한 심상정 후보와는 확실히 톤이 틀려서
당시엔 답답하다 생각했어요.
안철수 후보도 옆동네 광화문에 왔는데 관심없었어요.
암튼 원전 문제는 2012대선공약때도 내놓으셨지만
이번에도 탈원전 공약으로 내놓으셔서 관심 가지고 있는데요.
요즘 기사 보니,
여기의 적폐청산이 먼저 이뤄지지 않으면 해결이 어려울듯 싶네요.
어딜가나 지신의 이익을 위해 나라가 위태로와져도 환경이 파괴되어도 양심 저버리고 자리 지키려 악쓰는 이들이 너무 많네요 ㅠㅠ
기사참조: 문재인 대통령의 탈원전 공약을 흔드는 이는 누구인가 http://www.vop.co.kr/A0000116524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