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볼치고 싶어서 딸 꼬셔서 데려가려고ㅋㅋㅋㅋ 단축수억하고 일찍 온 애보고 막 다정하게 웃으면서 밥 안 먹냐고 하니 배고프대요 뭐 먹고 싶어? 뭐 말만 해 흐흐흣 그랬더니 어? 왜.. 왜?? 그러더라고요 아니, 김치볶음밥이랑 갈비찜 같이 해줄까?(애가 외식보단 아버님들입맛의 집밥체질이라 고난이도) 아니 괜찮아 뭐 다 해준다니까? 자 일단 먹고... 해치지않아요~ 그랬더니 애가 푸흐흐흐 하고 웃으면서 지 방으로 들어가서 문 잠가버렸어요ㅜㅜ 야~! 나 안 미쳤다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