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피아니스트이고, 취미로 유투브에 피아노 동영상 올립니다.
얼마 전에 현대음악제에서 존 케이지의 suite for toy piano 를 했었는데 거기서 토이 피아노를 처음 만져 봤어요.
신기하고 재미나서 일본서 구매대행으로 샀는데 32키라 건반이라 별로 없어서 할 수 있는 곡이 많지 않네요.
할아버지의 11개월이 음색이랑 맞을 거 같아서 한번 올려봐요.
안에 실로폰이 들어 있는 듯 해서 뜯어보고 싶은데 복구 못 할까봐 뜯어보진 못 하겠네요 ㅋㅋ (배송료까지 170$ 줬음.)
나름 뚜껑도 열리고 귀엽게 잘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