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글을 올렸었는데 같은 내용을 올리기는 또 좀 그래서
http://todayhumor.com/?freeboard_1565245 요기를 참고해 주세요. 긴 세월 기르는 동안 아쉬움이 잠깐 밀려왔으나 더 밀려오기도 전에 싹둑- 시원했어요 그리고 우체국에 가기전 지퍼백이 없어서 주변 슈퍼에서 하나 사고.. 이쁘게 포장해서 보냈습니다. 기르는 동안 힘들때마다 이번이 마지막이야 라고 생각하면서 참았었는데 우체국을 나오고 드는 생각은 또 기를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염색이나 펌은 안할 것 같은 기분... 사진은 어차피 실물과 차이가 크기때문에 가리지 않고 그냥 막 올려요 인생 마지막 길러본 머리라 생각하고 많이 찍었는데 사실 그놈의 그놈이라 ... 아하하...